실시간 뉴스



"가상자산, 대선 의제 논의하자"…한국핀테크학회, 정책포럼 개최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 무엇인가'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한국핀테크학회가 다가오는 20대 대선의 가상자산(암호화폐) 산업 의제를 논의하기 위해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14일 핀테크학회는 민형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조명희 국민의힘 의원과 함께 오는 16일 오전 10시 서울 여의도 소재 전국경제인연합회 컨퍼런스센터 사파이어룸에서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 무엇인가'를 주제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피테크학회가 오는 16일 개최하는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 무엇인가' 정책포럼 포스터. [사진=한국핀테크학회]
한국피테크학회가 오는 16일 개최하는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 무엇인가' 정책포럼 포스터. [사진=한국핀테크학회]

핀테크학회는 이번 포럼을 통해 가상자산 산업 20대 대선 아젠다를 발굴해 대선 후보 캠프에 건의한다는 계획이다.

포럼은 제1부 개회식, 제2부 주제발표, 제3부 지정토론순으로 진행된다.

1부 개회식은 민 의원과 조 의원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유동수·송재호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원욱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축사가 이어진다.

2부 주제발표에서는 김형중 한국핀테크학회장의 '가상자산 산업 문제점과 과제' 발표로 시작해 구태언 법무법인 린 변호사의 가상자산 산업 제도화 방향, 오문성 한국조세정책학회장의 가상사산 산업과 과세 정책 순으로 발표가 진행된다.

3부에서는 김 학회장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이수환 국회 입법조사처 조사관, 김기흥 블록체인포럼 회장, 연삼흠 한국블록체인산업협장, 이철이 포블게이트 대표, 강성후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수석부회장이 지정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인다.

이번 포럼은 한국디지털자산사업자연합회 유투브로도 시청할 수 있다.

김 학회장은 "가상자산 국내 이용자가 800만명에 이르고 이 중에서 청년층은 67%로, 20대 대선 핵심 이슈가 됐다"며 "가상자산업법 제정, 벤처특별법에 가상자산사업자 포함 방안, 과세정책, 코인마켓 거래소 은행 실명계좌 발급 등 이번 포럼을 통해 아젠다를 도출하고 대선후보 캠프에 제안해 국가 정책으로 현실화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용 기자(jy@inews24.com)




주요뉴스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가상자산, 대선 의제 논의하자"…한국핀테크학회, 정책포럼 개최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뉴스톡톡 인기 댓글을 확인해보세요.



포토뉴스